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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하면 지레 겁을 먹곤 한다. 주변에 블로그를 많이 권하였지만 글솜씨를 이유로 블로그를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일기 외에는 써본적이 없다고 하는데 그 정도면 블로그에 글쓰는데에 전혀 지장이 없다. 블로그는 어떤 면으로는 일기와 같기 때문이기도 하다. 블로그 글을 그렇다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내가 사용하는 방법을 위주로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1. 포스트잇 사용
포스트잇은 매우 유용한 글쓰기 도구이다. 나는 주로 직사각형의 조그마한 포스트잇을 자주 사용한다. 항상 휴대
하고 다니는데, 작은 직사각형은 휴대하기에도 좋고 쓸때도 손가락에 받치고 쓰면 되기에 언제 어디서건 글을 쓸 수 있다. 심지어는 걸으면서 글을 쓸 수도 있다.

생각나는 키워드가 있으면 포스트잇에 적어놓는다. 그리고 적은 것은 뒷장에 붙이든지, 따로 메모지에 붙여놓으면 된다. 그렇게 모은 포스트잇은 나중에 훌륭한 글감이 된다. 키워드를 적은 포스트잇으로 이리 저리 퍼즐 맞추듯 맞춰보면 의외로 좋은 글이 나오게 되고 글쓰기도 편리하다.

2. 서론-본론-결론 5단계 글쓰기
서론, 본론, 결론은 글쓰기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구조이다. 사람들이 보기에도 편하고, 글의 요지를 잘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메모지에 서론, 본론, 결론을 적고, 본론에는 1,2,3을 적는다. 그러면 총 5개의 칸이 나온다. 여기에 위에 모아둔 포스트잇을 하나씩 붙여나간다. 문맥을 생각하면서 말하고 싶은 메세지가 결론에 나오게끔 해서 넣다보면 어느세 하나의 글이 완성된다.

익숙해지다보면 머리속에 그 구조가 쉽게 떠오르고 변형도 가능하다. 처음엔 하나씩 적어가며 글쓰기를 하다보면 생각의 정리도 잘 되고, 의외의 아이디어도 잘 떠오른다.

3. 사진 배치에 신경을 쓰자.
글은 쓰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읽는 사람을 배려하여야 한다. 블로그 글쓰기의 가장 큰 메리트라고 하면 바로 사진을 집어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동영상도 넣을 수 있고, 웬만한 디지털 기술은 다 활용이 가능하다. 텍스트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은 읽기가 힘들다. 옆에 사진 하나만 달려있어도 글을 읽는데 매우 수월하고 재미도 있다.

마치 잡지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줄 수도 있고, 글의 구도나 형태도 여러 형태로 변화를 줄 수도 있다. 정해진 것은 없다. 어떻게하면 읽는 사람이 더욱 재미있게 읽고 메세지를 가져갈 수 있을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한다면 효과적인 글쓰기가 될 것이다.

글쓰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친구와 대화를 하는 것을 녹음해 두었다가 텍스트로 한번 옮겨보라. 잠시 이야기한 것인데도 많은 양의 원고가 나올 것이다. 말하는 것보다 글쓰는 것이 더 쉽다. 다만 메세지를 함축하여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다. 글을 길게 쓰는 것은 오히려 더 쉽다. 블로그에는 제한이 없다. 생각나는데로 쓰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편집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블로그 글을 쓰는 것처럼 쉬운 것도 없을 것이다. 일기를 쓰듯이, 친구와 말을 하듯이 자유롭게 블로그에 글을 써보자.

Posted by 이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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