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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이~ 그런 것을 뭐 하러 해!
 

블로그에 대해 알려주고 난 후 아빠의 첫 번째 질문은 그런 것을 뭐 하러 하냐는 것이었다. 무엇을 하려고 블로그를 할까? 블로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일까? 아빠를 설득하기 위해 난 블로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2. 새로운 수익 수단

아빠는 정말 왕소금이시다. 겨울에 이월되는 가스량의 차이가 겨우 1밖에 안될 적도 있었다. 대문 옆에 있는 가스 체크란에 매월 그 차이가 1,2,3에서 끝나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겨울에도 찬물로 샤워하시고, 심지어 가스불도 잘 안 쓰신다. 집에서는 외투를 입고 계실 정도로 자린고비가 따로 없다. 핸드폰 요금도 거의 기본요금에서 자르신다.

그렇다고 돈이 없는 것이 아니다. 퇴직금이 있으시지만 새로운 수입원이 없기에 아껴 쓰시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다. 그런 이유도 있지만, 아빠 시대 때 워낙 어렵게 사셔서 절약이 몸에 베어계시다. 게다가 총무부장으로 오랫동안 일하셔서 알뜰한 건 알아줘야 한다. 옛날에 회사에 화장지 3칸 쓰기 캠페인까지 만들었다니 정말 대단하다. 덕분에 난 매번 휴지를 사용할 때마다 혼나긴 했지만, 청개구리 같은 내 성격 덕에 난 아직도 휴지는 펑펑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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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하게 되면 부수입을 얻을 수 있다. 블로그에 글을 쓰다 보면 사람들이 와서 보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보게 되면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광고의 형태는 여러 가지가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다양한 광고 형태가 만들어지고 있다. 블로그로 광고를 할 수 있게 된 이유는 블로그가 그만큼 영향력이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는 각 개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놓은 공간이다. 즉, 남들에게 공개되는 일기장 같은 역할이 블로그이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블로그에 들어와서 글을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 사람에 대해 알게 되고, 글을 통해 블로그 글쓴이와 교감을 하게 된다. 그 신뢰감을 바탕으로 광고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나아가 블로그가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게 되면 사람들의 관심도 제각각 많아지게 된다. 그리고 그것을 이용하여 광고를 하기도 한다.

광고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어떤 광고이든 그 기본이 되는 것은 컨텐츠이다. 광고의 효과는 바로 컨텐츠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글의 내용이 좋으냐, 나쁘냐에 따라 광고의 효과 유무가 나타나게 되고, 광고의 효과가 있다는 것은 곧 수입으로 연결된다.

어떻게 그런 것이 가능할까? 그건 세일즈맨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파워 세일즈맨들은 그 제품에 대해 절대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한다.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이 안심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면 그 사람이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신뢰가 생겨 아무리 비싸도 프리미엄을 지불해서라도 그 사람에게 제품을 사게 되기 때문이다.

블로거가 세일즈맨은 아니지만, 우선 좋은 컨텐츠로 신뢰감을 심어주면 그 사람이 광고하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호감 및 제품 구매까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블로그 수익으로 연결되게 된다. 물론그 안에는 신뢰가 있어야 하고 정직하게 광고임을 밝히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수익수단으로서 블로그는 매우 유용하지 않은가? 글을 쓰는 재미도 있지만, 그 글을 통해 나오는 부수입이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또한 그 돈으로 여행이나 삶을 즐기면서 그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담아낸다면 블로그를 함으로 취미생활도 생기고, 부수입도 생기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일석삼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빠, 저랑 블로그해요!] - [연재] 1. 블로그가 뭐냐?

[아빠, 저랑 블로그해요!] - [연재] 2-1. 에이~ 그런 것을 뭐 하러 해! - 취미생활

Posted by 이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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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늦게 배운 도둑질이 더 무섭다 <애드센스 최적화> 도전기

    Tracked from [라이프] 하늘바람몰이 2008/11/21 10:34  삭제

    옛말에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 하지요. 요즘 애드센스 공부를 하는 제가 딱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애드센스를 접한 것은 블로거뉴스에 올라온 엄청난 수익금 공개글을 통해서였습니다. 블로그를 막 개설한 저는 '아..이런 것도 있구나..'하는 마음에 애드센스를 신청하게 되었지요. 그러나..문제는 당시 저는 html에 완전 문외한이었다는 거지요..그냥 대충 하나 걸어놓고 신경도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더욱 안습인 것은..ㅠ.ㅜ 하필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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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kuks81.tistory.com BlogIcon 바람몰이 2008/11/21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위의 휴지 세칸 쓰기에서 완전 쓰러졌습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서도 그러셨거든요..

    아직 손놀림이 미숙하던 저는 휴지가 뚫리는 봉변도 여러 차례 당한지라..^.^;;

    • Favicon of http://jabdam.tistory.com BlogIcon 이종범 2008/11/21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바람몰이님 ^^
      ㅎㅎ 할아버지께서도 그러셨군요.
      어른들께서 힘든 시절을 살아오셔서 절약정신이 몸에 베이신 듯 해요. ^^
      그래도 덕분에 절약하는 법을 알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휴지가 뚫리면...허걱! 정말 봉변이네요 ^^;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