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벌써 2009년이 다 지나갔습니다. 딱 하루 남긴 오늘 결산을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 BIZ BLOG의 결산을 시작합니다. 2009년은 TV익사이팅에 힘을 쏟느라 BIZ BLOG에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2010년에는 BIZ BLOG에 시간을 더 투자할 생각입니다.

2008년에 세웠던 2009년 계획입니다.

1. Hanrss 구독자수 1000명 달성 (현재 203명)
2. 방문자수 1,000,000 달성 (현재 150932)
3. 익사이팅 Biz & Blog를 통한 월수입 50만원 (현재 0원)
4. 블로그 관련 책 출판하기
5. 유명 CEO 인터뷰하기


2009년에 거의 지키지 못했는데요, HANRSS 구독자수는 현재 243명으로 계획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글을 거의 쓰지 않았으니 방문자수도 22만명에 그쳤네요. BIZ BLOG를 통한 수입은 애드센스를 중간에 달아보았지만, 미비했습니다. 거의 없다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블로그 관련 책은 2009년 블로그로 살아남다라는 책을 공저 했습니다. 유명 CEO 인터뷰도 해보지 못했네요. 2009년은 BIZ BLOG로서는 정말 아쉬운 해였습니다.

그래도 마케팅포스트 팀블로그에 참여하게 되어 마케팅 분야의 여러 블로거분들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동아비지니스리뷰(DBR)에 글이 실리는 열매를 맺었습니다. 부족한 블로그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한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2009년에 못다 이룬 계획을 2010년에는 좀 더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계획으로 채워보려 합니다.

1. 마케팅 책 100권 읽기

한놈팬 프로젝트의 첫 프로젝트로 마케팅 책 100권 읽기에 도전합니다. 2010년 상반기 안에 끝낼 계획입니다.

2. 심리학 책 100권 읽기

한놈팬 프로젝트의 두번째 프로젝트 주제는 심리학입니다. 마케팅 책을 읽다보니 심리학에 대해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어쩌면 심리학을 경영에 접목시킨 것이 마케팅이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올 하반기에는 심리학책 100권을 읽어서 올해 목표 독서량으로 200권을 채워보고 싶습니다.

3. 기업블로그 분석

최근들어 블로그 컨설팅 의뢰가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제게 이런 기회가 온 것이 의아하긴 하지만, 기업블로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체험단 활동과 블로그 마케팅 참여로 인해 현 블로그 마케팅에는 문제가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블로그를 통한 기업 이미지 향상 및 매출 증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고민들을 BIZ BLOG에 털어놓고 많은 고견들을 듣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디컴에서 대행한 빠나양은 바나나를 좋아해가 좋은 기업블로그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미디컴분들 많은 의견 남겨주세요. ^^ 그리고 미도리님의 글을 보니 기업블로그 담당자들의 모임이 있는 것 같은데 2010년에는 저도 그 자리에 끼는 것이 계획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 (미도리님 보고 계시다면..쿨럭..)

4. 대학원 입학

이건 제 개인적인 소망이긴 하지만, 공부를 더 해보고 싶습니다. 10년 전부터 경영에 관해 더 배워보고 싶은 열망이 매우 컸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시도해보지 못했습니다. 이제 정말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결심이 섰고, 마케팅이나 언론홍보 쪽으로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대학원에 지원하는 과정부터 만약 입학한다면 예습 복습 과정을 BIZ BLOG에 올려놓을 계획입니다.

5. CEO 인터뷰 3번

2009년에는 끝내 CEO인터뷰를 하지 못했네요. 2010년에는 꼭 CEO 인터뷰를 해보려 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겐 공통점이 있다죠? 인터뷰를 통해 그 공통점을 실감나게 그려보고 싶습니다. 꼭 CEO가 아니더라도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의 라이프 스토리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Old Car
Old Car by Geoff LMV 저작자 표시비영리

태터앤미디어 대표이셨던 정운현님이 해주셨던 말이 기억에 남네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때 서울에서 부산은 보이지 않죠. 하지만 우리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깜깜한 밤일지라도 50m를 밝혀주는 해드라이트만 있다면 우리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죠. 인생도 그렇다고 합니다. 최종 목적지는 보이지 않고, 주변은 칠흙과 같이 어둡지만, 50m를 볼 수 있는 해드라이트와 그 불빛을 부산까지 꾸준히 끌고 갈 수 있는 힘이 있다면 목표한 곳까지 갈 수 있다고 하죠.

그래서 2010년 계획은 너무 거창하지는 않게 2010년에 50m의 불빛으로 갈 수 있는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BIZ BLOG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10년에는 모두 계획하신 일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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